Just Married

2020.10.10
배철오 박도해

싱그러운 바람과 낙엽이 흩날리는 가을날
저희 두 사람이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.

지금까지 늘 곁에서 아껴주셨던
고마운 분들을 모시고
혼인의 예를 갖추어야 하나
코로나 19로 인해 가족들만 모시고
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.

넓은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리며
저희 두 사람 축복하고 격려해주시면
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고
예쁘게 잘 살겠습니다.